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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최근 임신 중임을 밝힌 백지영(37)의 과거 2세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백지영은 지난 2011년 6월 절친 유리, 이지혜와 함께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원래 내 꿈은 마흔 전에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내는 것이었지만 이제는 남편이 마흔 되기 전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내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2세관을 밝혔다.
2011년 당시 배우 정석원(28)과 열애 사실을 밝혔던 백지영은 남자친구를 염두해두고 이같은 발언을 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백지영과 정석원은 9세 연상연하 커플로 이날 백지영의 말대로 그는 올해 안에 출산을 앞두게 됐고, 정석원이 마흔이 넘기 전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낼 수 있게 됐다.
백지영의 과거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지영, 알고보면 계획적", "소원대로 이루리라", "속도위반 이유 있었네", "건강하게 출산하시길", "백지영씨 진심 축하드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4일 백지영의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백지영은 임신 9주차로 올 겨울 출산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백지영은 정석원과 오는 6월 2일 서울 W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신혼여행은 출산 이후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과거 2세 발언으로 다시금 화제를 모은 백지영.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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