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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H.O.T. 출신 문희준이 과거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렸다.
문희준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QTV '20세기 미소년' 녹화에서 '할 수 있어'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눈물을 흘렸다.
이날 문희준은 토니안과의 듀엣 신을 촬영한 후 "이제 핫젝갓알지에서만 토니와 듀엣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오히려 슬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해체 이후 각자 활동한지 10년이 지났다. H.O.T. 멤버들과 지금까지 함께 활동 했다면..."이라고 말을 잇다 끝내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을 본 은지원과 데니안은 "멤버들의 뒷모습을 보고 있으니 젝스키스를 보는 것 같았다" "god 멤버들과도 이렇게 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했다"며 활동 당시의 시절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1세대 아이돌 문희준, 토니안(H.O.T.), 은지원(젝스키스), 데니안(god), 천명훈(N.R.G)이 뭉친 핫젝갓알지의 '할 수 있어'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문희준의 눈물의 이유가 그려질 '20세기 미소년'은 14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과거를 회상하다 눈물을 보인 문희준. 사진 = QTV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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