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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술에 의존하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 스파이는 지난 10일(현지시각) "로버트 패틴슨이 연인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불륜에 대한 고통을 잊기 위해 술에 의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스튜어트가 불륜을 저질러 상처를 받았던 패틴슨이 술을 마시기 시작해 현재는 술을 끊을수 없는 상태가 됐다"고 전했다.
패틴슨의 한 측근은 "패틴슨이 스튜어트의 불륜에 완전히 엉망이 됐고, 불륜 스캔들을 잊기 위해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며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패틴슨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친구들은 패틴슨을 도울 방법을 알아 보고 있다"며 "패틴슨은 영화 촬영을 하는 중에도 하루종일 술을 마신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패틴슨은 바를 하나 차릴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곳에서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술을 마시기 위해서다.
하지만 사건의 당사자이자 패틴슨의 연인인 스튜어트는 패틴슨을 도울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측근들은 패틴슨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금주를 하는 것과 스튜어트와 헤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패틴슨과 스튜어트는 스튜어트가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불륜 스캔들에 휘말리며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했다.
[스튜어트의 불륜 스캔들에 대한 상처를 술로 달래고 있다고 알려진 패틴슨(왼쪽).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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