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사 설립' 최민수, 전국투어 토크콘 '민수야 놀자' 개최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새 기획사를 설립하고 배우와 가수로 본격 행보에 나선 최민수가 전국 투어 토크 콘서트로 대중과 첫 소통에 나선다.

최민수는 오는 20일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배우 최민수가 아닌 36.5밴드의 보컬로 전국 투어 토크 콘서트 '민수야 놀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앞서 최민수는 지난 5월 9일 공식적으로 신생 기획사 율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지난 2011년부터 각계에서 활동하던 주변 지인들의 오랜 설득 끝에 기획사 설립에 참여했으며 이번 토크 콘서트는 새 기획사와 준비한 첫 콘서트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어린시절에는 아웃사이더로, 연예계에서는 이단아로 살아온 반평생의 삶을 뒤집어 음악을 통해 친근하게 소통하고 싶은 최민수가 '민수야 놀자'라는 토크 콘서트의 주제에서 보여지듯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와 친구가 되고 싶은 소망을 담아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율 엔터테인먼트는 최민수를 중심으로 인디에서 활동 중인 36.5밴드, 진달래밴드, 아이돌 1세대 가수 호 등이 소속돼 있다. 향후 콘서트, 영화, 방송, 전시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그 활동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한편 최민수의 기획사 창립 기념 전국 투어 토크 콘서트 '민수야 놀자'는 오는 6월 29일 서울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다.

[최근 신생 기획사를 설립하고 전국투어 토크 콘서트를 준비 중인 최민수. 사진 = 율 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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