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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이 하나·외환 챔피언십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 대회조직위원회는 14일 유소연을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오는 16일 하나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위촉식을 갖는다. 이로써 유소연은 하나·외환 챔피언십의 대표 얼굴로 향후 대회 홍보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유소연은 지난해 하나·외환 챔피언십 대회 마지막날 챔피언조에서 플레이하며 선전을 펼쳐 공동 7위에 오르는 등 골프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는 올 시즌 하나금융그룹과 계약을 맺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도 했다.
유소연은 "지난해 하나·외환 챔피언십은 개인적으로 좋은 기억과 아쉬운 기억을 모두 가진 대회"라며 "올해는 아쉬움 없이 좋은 기억만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대회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위촉식에 참가한 정수진 하나은행 부행장은 "2011년 US여자오픈에서 극적인 드라마를 쓴 유소연 선수를 대회 홍보 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밝고 건강한 이미지의 유소연 프로 덕분에 대회가 한층 더 빛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유소연 선수가 올해는 지난해의 아쉬움을 꼭 씻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유소연은 대한민국 골프사에 한 획을 그은 사건으로 기억되고 있는 2011년 US여자오픈 우승 당시 본인이 직접 사용한 웨지를 대회본부 측에 전달했다. 이 웨지는 대회장인 스카이72 오션코스에 위치한 하나·외환 챔피언십 기념관에 보관돼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대회본부와 다음커뮤니케이션 간 대회 공식온라인 파트너의 조인식이 동시에 진행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포털 사이트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대회 기간 동안 온라인 생중계 및 LPGA 특집 페이지 운영, 대회 온라인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게 된다.
조인식이 끝난 후에는 유소연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 YMCA 아기스포츠단의 45명의 유소년 골퍼 및 일반 직장인들을 초청한 주니어 골프클리닉도 개최됐다. 유소연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골프 노하우를 전수하고, 1대1 원포인트 클리닉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소연. 사진 = 하나·외환 챔피언십 대회본부]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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