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세호 기자] 넥센 타선이 한화 선발 김혁민을 상대로 침묵했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넥센 히어로즈는 1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2-7로 패했다. 이로써 3연승 도전에 실패한 넥센은 올시즌 한화를 상대로 첫 패배를 당했다.
경기 후 염 감독은 "상대 선발 김혁민 공략에 실패했다"며 "한상훈에게 싹쓸이 3루타를 맞은 것이 결정적이었다. 1B-2S 상황에서 타격감이 좋고 직구를 노리고 있었던 것 같은데 볼배합이 아쉽다"고 패인을 돌아봤다.
한편 넥센은 15일 앤디 밴 헤켄이 선발 등판해 한화 이브랜드와 맞대결을 펼치며 설욕을 노린다.
[넥센 염경엽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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