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새 스포츠 세단 Q50 생산 돌입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인피니티는 신형 스포츠 세단 인피니티 Q50(INFINITI Q50)의 첫 번째 양산형 모델을 토치기 공장에서 생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날 기념식은 카를로스 곤(Carlos Ghosn) 닛산 자동차 회장 겸 CEO와 요한 드 나이슨(Johan de Nysschen) 인피니티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북미 국제 오토쇼를 통해 세계에 첫 선을 보인 인피니티 Q50은 인피니티의 새로운 변화의 축이 될 핵심모델이다.

요한 드 나이슨(Johan de Nysschen) 사장은 “인피니티 Q50은 작년 12월에 새로 선보인 ‘Q’ 모델명 하에 구축되는 글로벌 신제품 포트폴리오의 포문을 연 제품”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새롭게 탄생한 인피니티 라인업의 첫 모델로서 인피니티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매력적인 디자인, 디테일에 대한 열정, 정교한 마감처리, 뛰어난 퍼포먼스, 그리고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반영해야 했다”며 “인피니티 Q50은 이 모든 가치들을 담고 있는 결정체”라고 강조했다.

[토치기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 인피니티Q50. 사진 = 한국닛산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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