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유명 제빵 브랜드 모델 발탁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천재남매' 악동뮤지션이 국내 유명 제빵 브랜드의 새 모델로 발탁됐다.

15일 국내 대표 제빵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파리바게뜨의 여름시즌 모델로 악동뮤지션이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새로운 여름 제품인 '콩떡빙수'로 직접 작사, 작곡한 여름송도 공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악동뮤지션이 이 브랜드의 여름시즌 모델로 활동하며 처음으로 부르게 될 '콩떡빙수'는 16일부터 파리바게뜨 매장 BGM을 통해 들을 수 있으며, 컵빙수 슬리브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해도 청취가 가능하다.

악동뮤지션은 최근 SBS 'K팝스타2'에서 우승을 거머쥔 실력파 남매로 아직 가요계에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유명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며 높은 인지도를 입증했다.

파리바게뜨 측은 "악동뮤지션이 보여준 개성 있는 음악과 솔직하면서도 발랄한 젊은 감각이 제품의 콘셉트와 잘 어울린다"며 모델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최근 SBS '내 연애의 모든 것'의 OST '아이 러브 유'에도 참여했다.

[유명 제빵 브랜드의 새 모델로 발탁된 악동뮤지션. 사진 = 파리바게뜨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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