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독도 세리머니의 주인공 박종우(부산)가 결혼을 앞두고 특별한 청첩장을 공개했다.
박종우는 19일 서울에서 2살 연상의 회사원 이임정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신랑 신부의 의견에 따라 제작된 이 청첩장은 앞 면은 큼직한 축구공 모양으로 디자인해 개성을 살리고 축구공 중앙에 두 사람의 이름과 결혼일을 영문 필기체로 멋스럽게 표현했다. 내지는 예복을 입은 박종우 선수 부부가 함께 축구를 즐기는 귀여운 캐리커처가 담겨 예비부부의 깜찍함까지 더했다.
청첩장 제작 업체 프리미어비핸즈 측은 “두 사람의 성격과 개성을 담아 세상에 하나뿐인 청첩장을 특별히 제작했다”며 “축구공을 활용한 활기찬 느낌과 함께 직접 그린 듯 한 스케치를 더해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의 설렘과 따뜻한 감성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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