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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이 상남자로 변신한다.
케이블채널 XTM '절대남자' 제작진은 15일 오상진을 MC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절대남자'는 남성 피트니스 프로그램으로 피트니스 전문가들이 나서 일반인 중에 선발된 100명의 남성 방청객들과 함께 직접 운동을 배운다.
오상진은 대한민국의 보통 남자로서 전문가들에게 궁금증을 물어보고 토크의 방향을 잡아나가는 역할을 맡는다.
또 전문가들이 권유하는 각종 운동법을 온 몸으로 보여줄 예정. 가수 데프콘, 개그맨 김기욱, 옥타곤걸 이수정, 배우 박재민도 '건강한 남자 몸 만들기'에 동참할 예정이다.
특히 전직 보디빌더 경력을 가진 박재민과 오랜 재활치료를 받았던 김기욱은 경험에서 나오는 다양한 지식들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상진은 "10년 전부터 달리기를 해오고 있고, 뛰지 않는 날이면 몸이 찌뿌둥 할 정도로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다"며 "시청자와 함께 배우고 익힌다는 생각으로 프로그램 진행을 하겠다"고 MC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2013년 새롭게 돌아온 '절대남자'는 수많은 남성들의 고민인 체지방, 탈모, 운동부족, 독소, 노안, 숙취 등과 관련해 전문의와 전문 트레이너의 오랜 노하우가 집약된 1%의 건강 비밀을 알차게 공개할 예정이다.
오상진이 MC를 맡은 '절대남자'는 오는 22일 11시에 첫 방송된다.
['절대남자' MC를 맡은 오상진.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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