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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서태지(41)가 배우 이은성(25)과 깜짝 결혼발표를 한 가운데, 두 사람을 처음 만나게 한 서태지의 8집 수록곡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08년 서태지가 발표한 8집 앨범 수록곡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서 이은성은 순수하면서도 묘한 분위기로 시선을 모은다. 뱀에 물린 이은성은 강한 메이크업과 도발적인 눈빛으로 180도 달라진 느낌을 뿜어내며 반전매력을 펼쳤다.
서태지와 이은성은 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처음 만났고, 이후 지난 2009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최근 신축한 평창동 주택에서 함께 살고 있다. 조만간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태지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나의 짝을 찾았어. 그리고 이제 그 사랑하는 나의 짝과 결혼을 하려고 해"라며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은성이는 말이야 나를, 그리고 모두를 따뜻하게 웃게 해주는 좋은 사람이야. 게다가 양가의 축복과 사랑도 듬뿍 받으며 잘 지내고 있으니 이제는 걱정보다는 지켜봐 주길"이라며 이은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태지와 이은성(중간 왼쪽)을 처음 만나게 한 뮤직비디오(맨 아래) 속 이은성(위). 사진 =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 캡처, 서태지닷컴 제공, 유튜브]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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