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세호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유한준과 박동원이 징검다리 홈런을 터뜨렸다.
유한준은 1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11-1로 앞선 8회말 무사 1, 2루 타석에서 한화 유창식의 초구를 잡아당겨 비거리 115m짜리 좌월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유한준의 시즌 3호포.
이어 1사 후 박동원마저 유창식의 5구째를 받아쳐 비거리 120m짜리 아치를 그리며 감격적인 프로 데뷔 후 첫 홈런을 신고했다.
넥센은 8회말 현재 15-1로 한화에 앞서 있다.
[유한준-박동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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