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세호 기자] "스승의 날인데 의미있는 선물을 드리게 돼 기분 좋다"
넥센 히어로즈의 내야수 김민성이 개인 한 경기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우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성은 15일 목동 한화전에서 4차례 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때려내며 2루타 한 개 포함 4안타 3타점 2득점의 활약으로 19-1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경기 후 그는 "허문회 타격코치님 지도 덕분"이라며 "스승의날인데 의미있는 선물을 드리게 돼 기분 좋다"고 활짝 웃었다.
이어 "(이전보다) 멘탈이 가장 많이 변했다. 타석에서는 특별히 노리는 것도 없다"며 "단지 실투를 꼭 쳐야 한다는 코치님 조언대로 실투를 흘려보내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내 시야에 들어온 공을 과감히 스윙하면서 좋은 타구가 많이 나온다"고 맹타 비결을 밝혔다.
[김민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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