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7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부터 문학야구장에서 금연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SK는 작년부터 인천광역시의 주요 정책 가운데 하나인 금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담배 연기 없는 야구장 만들기를 통해 관중들에게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인천 송도고등학교(교장 오성삼)와 함께 금연 서포터즈를 운영해 왔다.
금연 서포터즈는 송도고등학교 재학생 50명으로 구성되며, 17일부터 남은 홈 경기(51)에 참여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금연 서포터즈는 10명이 1조로 5조가 편성되며 1조가 3연전 단위로 운영된다. 1조는 다시 2개의 파트로 나뉘어 파트별로 경기 전과 이닝간 교체타임에 야구장 안팎을 순회하면서 금연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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