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김세호 기자] SK 박정권이 엔트리 말소 열흘 만에 1군에 복귀했다.
SK 와이번스는 1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박정권을 엔트리에 등록했다.
박정권은 올해 18경기에서 타율 .192 1홈런 2타점의 극심한 부진을 보였다. 지난 3일 시즌 두 번째로 1군에서 제외됐던 박정권은 퓨처스리그 10경기에서 타율 .316 3홈런 9타점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날 박정권은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SK는 이날 박정권과 함께 투수 임치영을 1군에 올리고 외야수 정진기와 투수 김준의 엔트리를 말소했다.
[박정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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