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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24)이 배우 한혜진(32)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기성용은 1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무래도 저희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고 또 여러 가지 주변 환경이나 직업 때문에 모든 것을 이겨내기가 사실 힘들었다"고 입을 뗐다.
이어 "배우인 혜진 씨를 제가 더욱 더 보호해 주고 또 아껴줬어야 하는데 사실 저는 열애설이 나기 전에 축구화에 이니셜을 새긴 이유는 다른 건 없다. 너무 사랑하고 또 그 마음을 항상 축구할 때 간직하고 싶었기 때문에 큰 생각 없이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축구화에 표현을 했는데 그게 또 관심을 받게 되고 이슈가 됐다"고 설명했다.
기성용은 지난 3월 22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자체 평가전에서 'HJ SY 24'란 문구가 새겨진 축구화를 신고 등장했고, 네티즌들은 'HJ가 한혜진의 이니셜이 아니냐'라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후 기성용은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오늘 이제 경기도 끝났고 여러분들께 좋은 소식일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잘 만나고 있다는 것 알려드린다"고 한혜진과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한혜진 역시 같은날 소속사를 통해 "기성용과 만난지 2개월 됐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기성용이 한혜진의 이니셜이 새겨진 축구화로 인해 열애 사실이 공개된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한 것. 그는 "그래서 제가 보호해주지 못했다는 생각에 너무 미안했다"며 "항상 저는 혜진 씨에 대해 제가 평생 책임지고 싶은 마음이었고 또 결혼을 승낙받기 전까지 저의 마음은 평생 같이 하고 싶은 마음이었기에 모든 것이 참 미안하고 또 미안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열애를 인정한 기성용과 한혜진은 약 한 달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오는 7월 결혼할 예정이다.
[한혜진(왼쪽)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 기성용.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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