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한국이 A조 1위를 확정했다.
한국은 17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EABA 동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 A조 예선 2차전서 대만에 승리했다. 한국은 2승이 됐다. 이어 열린 A조 예선 경기서 일본이 마카오에 101-53으로 완승했다. 일본은 1승 1패, 마카오는 2패가 됐다.
한국은 18일 오후 4시 마카오와 A조 마지막 경기를 남겨줬다. 일본은 같은날 오후 2시 대만과 A조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한국이 마카오에 패배하더라도 2승 1패. 1승 1패의 일본과 대만 중 누가 이기더라도 한국에 승자승에 밀려 조2위가 된다. 때문에 한국의 조 1위가 확정됐다.
또, 이번 대회는 상위 네 팀에 아시아선수권대회 티켓이 주어진다. 준결승전에 안착한 한국은 8월 1일부터 11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릴 아시아선수권대회 참가가 확정됐다. 한국으로선 1차 목표를 달성한 셈. 마카오전서 전술 및 컨디션을 최종 점검한 뒤 20일 오후 4시 B조 2위와 준결승전을 갖는다.
대망의 결승전은 21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상대는 정황상 중국이 유력하다. 한국의 최종목표는 중국을 꺾고 대회 3연패를 달성하는 것이다.
[한국 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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