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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백지영이 결혼, 임신과 관련한 언급을 피했다.
백지영은 17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넷 보이스코리아2'(이하 엠보코2) 기자간담회에서 곧 예정된 결혼과 최근 알려진 임신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이날 백지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 자리는 프로그램을 위한 자리이므로 백지영의 결혼, 임신과 관련된 질문은 자제를 부탁드린다"며 "추후 자리를 따로 마련해 말씀 드리겠다"고 관련한 질문에 대한 자제를 요청했다.
앞서 백지영의 혼전임신 사실이 보도된 지난 14일 소속사 측은 "백지영이 임신 한 것이 맞다. 지난달 결혼 발표 당시 임신 사실을 공개하려고 했으나 속도위반(혼전임신) 사실에 대해 백지영이 받을 주변의 시선이 부담스러워 임신 사실을 부인했다"고 밝혔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오는 6월 2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W서울워커힐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주례는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김영희 PD가 맡았다.
[가수 백지영. 사진 = CJ E&M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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