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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최운정(23·볼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모빌베이 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 3위에 올랐다.
최운정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RTJ 골프장(파72·652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뽑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최운정은 단독 선두 제시카 코다(미국·13언더파 131타)에 2타 뒤진 단독 3위에 랭크됐다. 캐리 웹(호주)이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단독 2위.
첫날 공동 선두였던 지은희(27·한화)는 이븐파에 그쳐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적어내며 공동 15위로 내려갔다.
서희경(27·하이트진로)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 공동 11위, 신지애(25·미래에셋)는 6언더파 138타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4언더파 140타 공동 34위에 머물렀다.
[최운정.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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