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무한도전' 멤버 중 최고의 한국사 강사가 가려진다.
진정성 있는 한국사 강의로 호평을 받은 '무한도전'의 한국사 특집 'TV특강' 2편이 18일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건 위주로 한국사 강의를 준비한 개그맨 박명수, 방송인 노홍철 팀과 문화유산에 대한 특강을 준비한 방송인 정준하, 개그맨 정형돈 팀의 강의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사건 팀은 시종일관 진지한 태도로 강의를 진행한 박명수와 특유의 에너지를 발휘해 아이돌로 이뤄진 학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노홍철이 상반된 수업 방식을 선보였다.
반면, 황진이와 남사당패를 연상케 하는 복장으로 강단에 선 정준하, 정형돈의 문화유산 팀은 주입식 교육을 모토로 코믹한 강의를 펼쳤다. 특히 문화유산에 관한 정준하의 자작시와 정형돈의 랩이 아이돌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들의 강의 후에는 인물, 사건, 문화유산이라는 세 가지 카테고리로 진행된 세 팀의 강의 중 아이돌 학생들이 뽑은 최고의 강사 결과도 공개된다.
멤버들의 두 번째 강의가 공개될 '무한도전-TV특강' 특집은 18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MBC '무한도전' 멤버 노홍철과 정형돈, 정준하.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