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형제특집' 윤민수, '외동' 윤후에 "형이라 불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일밤 - 아빠 어디가'의 아이들이 형제들과 여행을 떠났다.

최근 진행된 '아빠 어디가' 녹화는 여행을 떠나는 아빠와 형제들을 바라보기만 했던 형, 동생과 함께 떠나는 '형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녹화에서 배우 이종혁의 큰 아들인 이탁수는 "기회가 왔어"라며 첫 여행에 대한 흥분을 드러냈다.

송지아의 동생인 송지욱은 옷 입기, 짐 들기를 모두 혼자 하는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김민국을 꼭 닮은 동생 김민율도 이번 여정에 동참하며 이준수를 제치고 새로운 막내로 이름을 올렸다.

반면, 유일하게 아이들 중 외동인 윤후가 외로울까봐 걱정한 가수 윤민수는 재치 있게 "형이라고 불러"라며 위로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형제와 떠나는 여행기가 공개될 '아빠 어디가'는 19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가수 윤민수와 아들 윤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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