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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미스터 고'가 특별한 고릴라 링링의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하는 티저 포스터와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19일 공개된 '미스터 고' 티저 포스터에는 4번 타자 링링의 위풍당당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MR.GO'의 이름이 박힌 유니폼을 입고 당당하게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낸 4번 타자 미스터 고, 링링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야구 배트를 한 손에 들고 경기장에 모인 수많은 관중들 앞에 선 링링. 거대한 링링의 뒷 모습은 야구하는 고릴라라는 전에 없던 특별한 소재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실제 살아 숨쉬는 듯 생동감 넘치는 링링의 비주얼은 VFX의 한계에 도전하는 '미스터 고'의 위용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감탄을 자아낸다.
여기에 '2013년 7월, 대한민국 슈퍼스타가 온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올 여름 상상을 뛰어 넘은 아시아 최초의 3D 디지털캐릭터, 4번 타자 미스터 고의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웨이웨이와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했지만 오로지 작은 꽃에만 집중하고 있는 링링의 모습을 비롯 수많은 관중들이 모인 경기장에 들어서는 링링과 웨이웨이, 유니폼을 입고 타석에 선 링링의 귀여운 모습은 유쾌한 웃음과 재미를 전한다.
또 대나무를 좋아하는 링링의 취향을 알지 못하고 바나나를 손에 든 성충수 성동일과 붉은 색의 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웨이웨이 서교의 모습은 기분 좋은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미스터 고'는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15세 매니저 소녀 웨이웨이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하여 슈퍼스타가 돼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미스터 고' 티저 포스터(위), 미공개 스틸. 사진 = 쇼박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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