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김세호 기자] SK 이만수 감독이 내야수 최정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SK 와이번스의 사령탑 이만수 감독은 1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시즌 초반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최정을 칭찬했다.
이 감독은 "내가 봐도 상당히 좋아졌다"며 "중장거리 타자였는데 경기수에 비해 홈런이 특히 많다. 시즌 초반에 이렇게 좋았던 적은 처음인 것 같다"고 최정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전체적으로 초반에 페이스가 좋지 않아 본인이 해야된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계속 멈추지 말고 지금처럼 잘 해주길 바란다. 지금 페이스라면 작년보다 (홈런을) 더 치지 않겠나. 30홈런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했다.
지난해 26홈런을 기록한 최정은 올해 33경기 만에 벌써 12개의 홈런을 쏘아올렸다. 더불어 타점(38개), 득점(29개), 장타율(.702) 모두 1위를 달리는 등 타격 전 부문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 감독은 이런 최정을 "당연히 선수 시절 나보다 훨씬 낫다"고 추켜세웠다.
지난해와 달리 시즌 초반부터 타격 페이스가 좋은 최정에 대해 이 감독은 "본인이 연구를 많이 했다고 하더라"며 "배팅포인트를 앞에 놓고 팔로 스윙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경기 전 훈련을 마친 최정은 "작년 후반에 단순하게 생각하고 하체 위주로 타격을 하려고 했더니 잘 됐다"며 "캠프 때 이를 내 것으로 만들었다. 체력과 순발력만 유지하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최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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