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두산 베어스의 차세대 거포 윤석민이 올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두산 베어스는 19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서 윤석민과 외야수 박건우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지난해 109경기에 출전해 타율 .291 10홈런 48타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드러낸 윤석민은 허리 통증으로 스프링캠프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하지만 부상에서 회복된 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18일 경찰청과의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리는 등 9경기에서 타율 .276 1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대신 김동주와 임재철이 엔트리에서 빠졌다. 김동주는 17일 한화전에서 주루 도중 햄스트링 통증이 올라와 휴식이 필요한 상태다. 임재철은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2군으로 내려갔다.
[윤석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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