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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유해진이 가수 성시경을 업고 진땀을 흘렸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유해진과 성시경은 부산 해군대구 달맞이 명소 해마루에서 175개의 계단길을 서로 업고 정상에 오른 뒤 퀴즈 세 문제를 맞추란 미션을 받았다.
먼저 성시경이 유해진을 업고 올랐다. 계속해서 문제를 틀리자 유해진은 "내가 업고 올라가겠다"고 했다.
이에 성시경은 "무슨 소리냐. 그래도 형이 50살인데…"라고 농담을 건넸고, 유해진은 "큰일날 소리 한다"고 말하며 성시경을 업었다.
하지만 장신인 성시경을 업은 유해진은 성시경을 끌고 가듯이 했고, 개인 인터뷰 시간에 유해진은 "기린을 업고 가는 줄 알았다"면서도 "그래도 시경이가 고생을 많이 했다"고 애틋함을 전했다.
[성시경을 업은 유해진. 사진 =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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