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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장윤정이 6월 결혼이 예정된 KBS 도경완 아나운서와의 연애 풀스토리를 밝혔다.
장윤정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 출연해 도 아나운서와의 만남과 결혼까지 공개하며 항간의 루머를 일축했다.
이날 장윤정은 두 사람이 지난해 12월, 한 아침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고 알려진 사실과 달리 "첫 만남은 이미 8년 전에 이루어 졌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이어 "도 아나운서는 이 만남을 계기로 나 때문에 아나운서가 됐다"며 "우리의 만남과 결혼은 이미 예정됐던 일이었다"고 운명적인 첫 만남을 고백했다.
장윤정은 또 "도 아나운서와 교제하기에 앞서 가슴 아픈 가족사와 억대 빚을 지게 된 사실을 모두 고백했다"고 밝히며 예비 신랑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공개 프러포즈를 전했다. 방송은 20일 밤 11시 15분.
['힐링캠프'에 출연한 장윤정.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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