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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조인성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팬들을 만나러 출국한다.
20일 오전 조인성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조인성이 지난 4월 종영한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해외 프로모션차, 20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해외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조인성은 말레이시아로 출국해 매체 인터뷰를 진행한 후 쿠알라룸푸르 중심가에 있는 쇼핑몰 패러다임(Paradigm Shopping Mall)에서 현지 팬들과 팬미팅을 가진다. 이어 싱가포르로 이동해 또 한번 매체 인터뷰를 가진 후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쇼핑몰 선택시티(Suntec City Shopping Mall)에서 팬들과 만난다.
조인성은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과 '봄날' 등으로 아시아권 대표적인 한류스타 반열에 올라있었다. 이에 그의 새 작품을 기다렸던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역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이번 해외 프로모션 활동으로 한류스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모션의 한 관계자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지난 3월 13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동시 방영됐다. 첫 방송부터 조인성에 대한 반응은 폭발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현지 유력 매체들이 조인성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현재까지도 많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한류배우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조인성의 현지 인기를 전했다.
조인성은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오수 역을 맡아 섬세하고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호평 받았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일본 및 다수의 아시아 국가에 수출돼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해외 팬들과 만나는 조인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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