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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맨 김은우(54)가 17살 연하의 아내를 공개했다.
김은우는 20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공연 기획자이자 아내인 강민희 씨(37)와의 연애 스토리를 고백했다.
이날 아내 강민희 씨는 "남편의 진정성있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김은우의) 이혼에 대해서도 별 신경을 쓰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부모의 반대에 대해 "내가 심사숙고 끝에 이 사람과 결혼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부모님을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버지가 김은우의 첫인상이 좋다고 하시면서 1년간 지켜보기로 하셨는데 한 달 만에 결혼 허락을 하셨다"고 덧붙였다.
김은우는 7살 차이가 나는 장모님과의 첫 만남에 대해 "어색했다. 장모님이 나에게 쉽게 말을 놓지 못하시더라"라고 털어놨다.
[김은우의 아내 강민희.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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