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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미국스포츠아카데미(USSA)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USSA는 최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박인비가 4월 여자 부문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고 발표했다. '이달의 선수'는 전세계 팬들의 온라인 투표로 선정한다.
이로써 한국 선수가 두 달 연속 '이달의 선수'에 뽑히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3월에는 세계피겨선수권 챔피언 김연아(23·올댓스포츠)가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박인비와 김연아는 2013년 '올해의 선수' 후보에도 함께 오르게 됐다.
박인비는 지난 4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프 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 포함 시즌 3승을 거두며 세계랭킹, 올해의 선수 포인트, 상금랭킹 등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남자 부문에서는 호주 선수로는 처음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 챔피언에 오른 아담 스콧(33)이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박인비. 사진 = IB 월드와이드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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