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백지영, 용형 손잡고 댄스곡 '떠올라' 발표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백지영이 히트 메이커 용감한 형제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음반을 발표한다.

백지영의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백지영은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수장 용감한 형제와 음악 작업을 함께 하고 있다.

오는 6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백지영은 빠듯한 스케줄 속에서도 용감한 형제와의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오랜만에 댄스곡 작업을 진행 중이다.

백지영과 용감한 형제가 함께한 디스코 팝 장르의 타이틀곡 '떠올라'는 용감한형제 특유의 슬픈 피아노 라인에 포크와 R&B를 담아낸 일렉트로닉 비트가 돋보인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신나지만 백지영의 애절한 보이스가 조합을 이루며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헤어진 연인을 잊을 수 없는 마음을 담고 있으며,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일렉트로보이즈의 마부스가 랩피처링에 참여했다.

백지영은 지난 11일 전주 콘서트를 끝으로 전국투어 '7년만의 외출'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최근 발매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 OST '봄비'도 드라마와 함께 사랑받고 있다.

[용감한형제와 콜라보레이션 앨범을 발매하는 백지영. 사진 = WS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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