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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19)가 성년의 날에 하고 싶은 일들을 미리 밝혔다.
20일 오후 2시 경기 고양시 MBC드림센터에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기자간담회가 열려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수지가 참석했다.
수지는 "난 오늘 성년의 날이 아니고 내년이더라"면서 "내년에 성년의 날이 되면 선물도 받고 싶고 친구들과 놀러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장미, 향수 이런 것들을 받지 않나. 남자친구가 생긴다면, 남자친구가 선물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수지는 "처음 작품 전 고민을 할 때, 두려움이 많았다. 연기를 많이 해보지도 않았고 처음하는 사극이었다. 많이 걱정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면서 "담여울 캐릭터를 잘할 수 있을 것 같단 생각도 들었으며,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열심히 준비했고 저를 믿고 캐스팅해 준 감독과 작가를 믿고 지금도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가의 서'는 최강치(이승기)가 자신이 반인반수란 사실을 깨닫고 운명에 맞서 싸우면서, 또 최강치를 향한 담여울(수지)의 마음이 짙어지면서 극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 총 24부작으로 12회까지 소화했으며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가수 겸 배우 수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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