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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관객으로부터 야유 세례를 받았다.
미국 현지 매체 E! 온라인은 20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에서 열린 2013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에서 저스틴 비버가 야유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저스틴 비버는 처음으로 'Milestone Award'를 받기 위해 무대에 올랐지만 환호와 함께 일부 무거운 야유에 직면해야 했다. 하지만 비버는 잠시 침묵 후 꿋꿋하게 수상 소감을 이어갔다.
특히 비버는 "나는 19살이고 나는 꽤 그리고 기본적으로 일을 잘 해왔다고 생각한다.. 나는 어떤 술책도 쓰지 않는다. 나는 아티스트다"라고 강조하며 야유섞인 반응에 대수롭지 않다는 듯 말했다. 그리고 자신의 매니저인 스쿠터 브라운을 비롯해 가족과 팬에게 감사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2013 BBMA에서 저스틴 비버는 톱 메일(Male) 아티스트와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또 이날 시상식에서는 싸이가 한국 가수 최초로 '강남스타일'을 통해 톱 스트리밍 송 비디오 부문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의미를 더했다.
[저스틴 비버.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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