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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예비신랑’ 기성용(24·스완지시티)가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일정을 마치고 조용히 귀국했다.
기성용 에어전트사인 C2글로벌은 기성용이 2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국내서 휴식을 취하며 부상 회복과 함께 결혼식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허벅지 부상 중인 기성용은 풀럼과의 리그 최종전에 결장했다. 또한 오는 6월에 열리는 레바논, 우즈베키스탄, 이란과의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연전 엔트리에서도 제외돼 당분간 특별한 공식 일정이 없는 상태다.
올 시즌 셀틱을 떠나 스완지티로 이적한 기성용은 프리미어리그서 9위로 시즌을 마쳤고 리그컵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총 37경기(정규리그29경기, FA컵1경기, 리그컵7경기)에 출전해 득점 없이 4개의 도움(정규리그3개, FA컵1개)를 기록했다.
한편, 배우 한혜진(32)과 열애 중인 기성용은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기성용.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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