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1일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를 맞아 연세대학교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SK는 이번 행사에 대해 "연세대학교 교수, 직원, 선후배 학생들에게 스포츠문화 체험의 기회와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에는 연세대학교(신촌캠퍼스와 송도국제캠퍼스) 교직원 및 재학생 500여명이 단체 관람과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며, 경기 이닝 교체 시 연세대학교 댄스팀 동아리의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경기 전 전광판을 통해 인천 송도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의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담은 홍보영상이 방영될 예정이다.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진행중인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대학생들과 인천 남중학교, 송천초등학교 학생들은 이날 SK 와이번스의 선발 출장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나설 때 동행하는 스타팅 라인업 이벤트에 참가하고, 선발 출장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위닝로드 타임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 전 시구는 정갑영 연세대학교 총장이 맡고, 시타는 학생대표 조성훈 군이 한다.
[사진=SK 와이번스 엠블렘]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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