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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FA 리베로' 여오현이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는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20일 남녀부 FA 2차 계약 결과를 발표했고 이 가운데 여오현의 이적이 포함돼 있었다. 지난 시즌까지 삼성화재에서 뛰며 탄탄한 수비로 삼성화재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여오현은 현대캐피탈로 이적한다.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원소속팀 삼성화재와 협상을 벌였으나 계약에 합의하지 못한 여오현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열린 타구단 협상 기간에서 현대캐피탈행을 확정지었다. 연봉은 2억 9천만원이다.
한편 여오현을 잃은 삼성화재는 FA 리베로 이강주를 영입, 여오현의 공백을 메우게 됐다. 이강주는 삼성화재와 연봉 2억 8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타팀 이적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
[여오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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