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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가 독특한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를 내세워 수목극 왕좌를 노린다.
오는 6월 5일 '내 연애의 모든 것' 후속으로 첫방송되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최근 주연배우 이보영, 이종석, 윤상현 세 남녀의 각기 다른 매력이 풍기는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절절한 현실에 초능력이라는 마법을 끼얹은 '리얼한' 판타지.
대한민국의 현실을 투영하는 국선 변호사 장혜성(이보영)과 타인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 소년 박수하(이종석). 두 사람의 만남은 세상 가장 달콤하면서도 짜릿한 시너지를 발휘하게 된다.
이 드라마에서의 초능력이라는 소재는 허구의 판타지가 아닌, 우리네 삶을 보다 현실적이고 극적으로 그려낼 기폭제로 작용될 예정이다. 수하를 통해 듣는 마음의 소리들을 통해 시청자들은 더욱 드라마틱한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사랑, 복수, 힐링, 미스테리, 판타지... 오감만족 키워드 총집합.
인생을 건 남다른 의미의 첫사랑을 품은 수하, 라이벌을 꺾기 위해 매일같이 복수의 칼을 가는 혜성, '돌직구' 매력으로 1%의 가능성을 희망으로 바꾸는 힐러 관우(윤상현)까지 세 사람을 둘러싼 전쟁터 같은 드라마 속에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미스터리와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이 있다.
특히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요소들이 빼곡하게 배치되어 있는 만큼 남다른 흡입력의 전개가 눈길을 끌 전망이다.
▷웃음과 눈물로 젖어드는 섬세한 스토리, 품격을 높이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보다 많은 드라마를 포용하는 스토리를 내세운다. 캐릭터의 각양각색 매력은 때로는 코미디, 추리물, 정통 로맨스 같은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여기에 섬세한 복선으로 연결된 스토리는 드라마의 일관된 방향성을 나타내며 웰메이드 드라마로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케 한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속물이지만 사랑스러운 국선 변호사 장혜성이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 소년 박수하, 이상만 높은 허당 국선 변호사 차관우와 엮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사건을 그린 스토리이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종석-이보영-윤상현(위쪽부터). 사진 = DRM 미디어,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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