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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이효리가 컴백 타이틀곡 '배드걸(Bad Girls)'을 비롯해 앨범 제작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22일 오후 방송될 케이블채널 엠넷-온스타일 '이효리쇼(2HYORI SHOW)'에서는 방송 최초로 이효리의 5집 앨범 타이틀곡 '배드걸'의 무대 퍼포먼스가 베일을 벗는다.
이효리의 '배드걸'은 어쿠스틱 밴드사운드로만 구성된 신나는 댄스곡으로 이효리만이 선보일 수 있는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를 기대하게 하는 곡이다.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일명 '뿔 안무'도 이날 방송에서 전격 공개된다. 제작진이 공개한 '배드걸' 무대 사진에서도 이효리는 가사에 맞춰 머리 위로 손가락 뿔을 만드는 독특한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또 이효리는 "작사를 처음으로 시작한 게 핑클 '영원'부터였다. 내 얘기고 멜로디도 나에게 맞게 쓰기 때문에 부를 때도 편하다"고 말한 뒤 본인의 작사 노트도 깜짝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배드걸'의 가사 역시 직접 쓴 이효리는 "'배드걸'은 원래 제목이 따로 있었다"며 원제목 역시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라 궁금증을 더한다. 이 밖에 직접 작사, 작곡한 '미스코리아'를 처음 떠올렸을 당시 즉석에서 불러 김지웅 음반 프로듀서에게 보낸 음성 녹음도 들려줄 계획이다.
한편 이효리는 21일 5집 '모노크롬'의 전곡과 타이틀곡 '배드걸'의 스토리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으며, 공개 이틀째 '배드걸'로 거의 모든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오늘(22일) 컴백쇼가 방송되는 이효리. 사진 = CJ E&M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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