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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이 에르난데스와 베터리를 이룬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각) 오전 2시 10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와의 원정경기서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의 시즌 10번째 선발등판 경기. 류현진과 호흡을 맞출 포수는 베테랑 라몬 에르난데스로 결정됐다.
에르난데스는 다저스 주전 포수 AJ 앨리스, 백업포수 팀 페데로위츠와 함께 다저스 안방을 책임지고 있다. 올 시즌 개막 직후 콜로라도에서 트레이드 된 이적생. 1999년 오클랜드를 시작으로 샌디에이고, 볼티모어, 신시내티, 콜로라도를 거친 베테랑 포수다. 올 시즌 류현진과는 3경기서 호흡을 맞췄다. 가장 최근의 호흡은 4월 26일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 당시 류현진은 7이닝 1실점으로 좋은 피칭을 했다.
한편, 이날 다저스는 칼 크포로드(좌익수)-마크 엘리스(2루수)-아드리안 곤잘레스(1루수)-맷 캠프(중견수)-스캇 반 슬라이크(우익수)-닉 푼토(유격수)-후안 유리베(3루수)- 라몬 에르난데스(포수)-류현진(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꾸렸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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