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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임원희가 자신의 팬카페에서 강제탈퇴 당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22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MC 김국진, 유종신, 유세윤, 규현 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영화 ‘뜨거운안녕’의 배우 임원희, 심이영, 백진희,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원희는 유세윤의 “한때는 임원희의 팬카페 회원수가 314명이었는데, 최근에는 운영진이 활동을 안 해서 폐쇄위기다. 그래서 임원희가 급한 대로 직접 팬카페를 운영한다고 한다”는 말에 “회원수가 적은 사연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임원희는 “운영진이 팬카페에 잘 들어오지 않는 유령회원을 잘랐다. 한명이라도 더 받아야 되는데 회원수가 반으로 확 줄었다”며 “심지어는 운영진이 나를 자르기도 했다. 열 받아서 운영진과 통화를 했는데 장난으로 잘랐다고 하더라”라고 울분을 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홍기는 자신의 팬들에게 임원희 팬카페 가입을 권유했고, 임원희는 “그런 팬은 필요없다. 진정한 팬이 필요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임원희.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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