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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소집해제를 앞둔 김희철을 다시 재입대(?) 시키려는 욕심에 불타올랐다.
22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 스타')에는 영화 '뜨거운 안녕'의 주연배우 FT 아일랜드의 이홍기와 배우 백진희, 임원희, 심이영이 출연했다.
이날 MC 윤종신은 방송 시작부터 "규현이의 요즘 인기 인정이다. CF도 찍고"라며 "문제는 희철이가 돌아올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규현은 "내가 희철이 형을 위해 준비해 둔 게 따로 있다. 요즘 대세 예능 '진짜 사나이'"라며 기존 '라디오스타'의 MC였던 김희철을 다른 프로그램으로 보낼 욕심을 내비쳤다.
이런 말을 듣고 있던 유세윤이 "이 자리를 물려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묻자 규현은 "형이 나가야지 이제"라고 받아쳐 폭소케 했다.
김희철은 지난 2011년 9월부터 서울 성동구청에서 공익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며 오는 8월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김희철을 위해 '진짜 사나이' 출연을 준비해뒀다고 밝힌 규현.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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