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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배우 정호빈이 유오성과 함께 영화 ‘친구’에 이어 ‘친구 2’(감독:곽경택)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정호빈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22일 “지난 2001년 개봉한 영화 ‘친구’에서 ‘은기’역으로 출연했던 정호빈은 이번 ‘친구2’에도 같은 역으로 출연하게 되었으며, 전작에 이어 약 12년 만에 유오성과 함께 다시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전했다.
전작 영화 ‘친구’에서‘은기’는 극중 동수(장동건)가 몸담고 있는 조직의 부하로 충성을 다하다가 마지막에 동수를 배신하는 ‘배신의 아이콘’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다.
2001년 명대사와 명장면, 명배우들을 탄생시키며 당시 관객수 800만을 넘긴 화제작 ‘친구’. 이후 12년 만에 부활한 ‘친구’의 새로운 이야기 ‘친구2’는 1963년과 2010년, 두 시대를 배경으로 건달이라는 직업을 가진 세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현재, 유오성과 주진모, 김우빈, 정호빈까지 캐스팅을 확정 짓고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 중이다.
한편, 정호빈은 현재 MBC “구암 허준”에 출연 중이다.
[정호빈. 사진 =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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