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기우가 약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이기우의 소속사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배우 이기우가 영화 '콩나물'(감독 원석호 제작 제이미디어플러스)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따뜻한 부성애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 이후 약 2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콩나물'은 미치도록 사랑했던 아내를 한 순간 잃고 남겨진 딸아이와 함께 살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따뜻한 감성으로 풀어낸 영화다.
이기우는 극 중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세상을 다 잃은 것 같지만, 남겨진 딸 예서를 생각하며 안간힘을 다해 살아보려 노력하는 동화작가 일홍 역을 맡았다. 오는 6월 촬영이 시작된다.
그는 최근 OCN 드라마 '더 바이러스'에서 부드러우면서도 냉철한 천재 감염학자 김세진 역으로 출연해 호평 받았다.
[배우 이기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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