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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f(x)의 뉴질랜드 여행 모습이 담긴 '어메이징 f(x)'가 MBC에서 먼저 특별판이 방송된다.
'어메이징 f(x)'는 빅토리아, 엠버, 루나, 설리, 크리스탈 등 멤버 전원이 20대가 된 f(x)가 20대에 꼭 하고 싶은 자신들만의 버킷리스트를 작성, 뉴질랜드에서 이를 수행해나가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f(x)는 지난달 뉴질랜드를 찾은 바 있다.
28일 케이블채널 MBC뮤직에서 첫 방송되는 가운데, MBC는 24일 새벽 1시 15분 미리보기 형식의 '어메이징 f(x) 특별판'을 방송한다. '어메이징 f(x) 특별판'은 24일 오후 7시 MBC뮤직에서도 방송할 예정이다.
방송에는 f(x) 멤버들이 뉴질랜드 여행을 떠나게 된 이유와 여행을 준비하며 각자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만드는 과정을 집중 소개한다. 이 과정에서 f(x) 멤버들은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각자의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특히 설리는 자신이 평소 극심한 물 공포증을 겪고 있다고 고백하며, 어린 시절 사고로 인해 생긴 물 공포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은 물론 방송 활동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촬영 당시 밝혔다.
뉴질랜드에서 설리는 더이상 물을 무서워하고 싶지 않다는 바람을 드러냈고, 버킷리스트로 과감하게 스쿠버다이빙을 선택하며 극복의 의지를 표현했다.
f(x)에게 '어메이징 f(x)'는 지난 2010년 케이블채널 Y-STAR '헬로 f(x)', MBC에브리원 'f(x)의 코알라(코리아를 알려라)'에 이어 세 번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 'f(x)의 코알라' 당시에는 다리 부상으로 엠버가 함께하지 못했던 터라 엠버까지 다함께 출연한 이번 '어메이징 f(x)'에 팬들의 기대가 크다.
[걸그룹 f(x). 사진 = MBC뮤직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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