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남태희가 소속팀 레퀴야(카타르)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행을 함께했다.
레퀴야는 23일 오전(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서 열린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의 2013 AFC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서 2-2로 비겼다. 지난 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둔 레퀴야는 통합전적 1승1무의 성적으로 8강에 진출했다. 레퀴야의 남태희는 이날 경기서 선발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 없이 후반 28분 교체됐다. 알 힐랄의 유병수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며 소속팀의 탈락을 막지 못했다.
양팀의 맞대결서 레퀴야는 디아와 무사가 연속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알 힐랄은 후반전 들어 잇달아 골을 터뜨리며 레퀴야를 추격했지만 끝내 역전골에 실패했고 레퀴야의 8강행이 확정됐다.
한편 곽태휘의 소속팀 알 샤밥(사우디아라비아) 역시 AFC챔피언스리그 8강행을 확정했다. 올해 AFC챔피언스리그는 서울을 포함해 광저우(중국) 가시와 레이솔(일본) 부리람(태국) 등이 8강행에 성공한 가운데 7개 국가에서 8강 진출팀이 나왔다.
[남태희]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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