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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버거소녀'로 유명세를 누렸던 방송인 양미라가 햄버거 회사에 러브콜을 보냈다.
양미라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 녹화에서 "햄버거 CF를 찍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날 녹화에서 MC 신동엽은 양미라에게 "'버거소녀'라는 말이 이젠 지긋지긋하지 않냐?"는 질문을 했다. 양미라는 "자꾸 타이틀만 따라 다니니까 약간 아쉬운 생각도 든다"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과 순정녀들은 "평생 가지고 가야 되는거다" "평생가는 자신만의 닉네임이 있다는 것은 좋은거다"라며 위로했다. 이에 양미라는 "싫다는게 아니다. 나는 좋다"라고 설명했다.
대화를 듣던 정가은은 "들어보니 재계약을 하고 싶다는 것 같다"고 꼬집어 말했다.
정가은의 돌직구에 양미라는 "맞다. 언니만 아네"라고 맞장구를 치며 햄버거 광고를 찍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양미라가 출연하는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는 23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햄버거 CF를 찍고 싶다고 밝힌 양미라. 사진 = QTV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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