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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영화배우 채민서가 차도녀 이미지를 벗고 여형사로 돌아온다.
채민서의 소속사 제이비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23일 "채민서가 김용수 감독 영화 '슈퍼맨 강보상'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영화 '슈퍼맨 강보상'에서 채민서는 그간 보여줬던 차도녀 이미지를 벗고 좌충우동 여형사 반장 캐릭터를 맡아 코믹 연기는 물론 고난도의 액션 연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2주째 영화 촬영에 들어간 상태다. 그동안 보여준 채민서의 모습과 또 다른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겠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채민서는 지난 2002년 영화 '챔피언'으로 데뷔, 영화 '돈텔파파', '가발', '외톨이','채식주의자' 등에 출연하며 개성있는 연기를 펼쳐왔다.
'슈퍼맨 강보상'은 동명의 연극을 원작으로 하는 코믹 영화로 사람이 죽어야 돈을 버는 장례지도사와 사람이 살아야 돈을 버는 보험설계사의 이색적인 현대인의 고민을 웃음으로 승화시킨 작품이다. 올해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화 '슈퍼맨 강보상'으로 스크린에 복귀하는 채민서. 사진 = 제이비 인터내셔널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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