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이야기2', 사후세계로 초대합니다 (동영상)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무서운 이야기2'가 '사후세계로의 초대' 영상을 공개했다.

23일 공개된 '무서운 이야기2' 사후세계 초대 영상은 Case No.1 '444'는 이세영의 충고를 묵살하고 미제사건파일을 재검토하던 박부장이 원혼들에게 붙들려 벽 속으로 끌려들어가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절벽 아래 고립된 두 친구의 갈등을 담은 Case No.2 조난괴담 '절벽'은 이수혁 몰래 초코바를 숨기는 성준과 "친구가 죽어야 내가 산다"는 의미심장한 카피, 서서히 그 정체를 드러내는 공포의 실체 앞에 혼비백산한 성준의 표정이 비극적인 결말을 예고한다.

Case No.3 여행괴담 '사고'는 즉흥여행을 떠난 세 친구가 교통사고를 당한 후 정체불명의 백발노인을 만나 음산한 분위기의 신당으로 이끌리는 등, 생과 사의 경계에서 벌어지는 기괴한 현상들을 보여줘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

Case No.4 엘리베이터 괴담 '탈출'은 현실을 피해 김지원의 도움으로 다른 세상으로 가게 된 후 끔찍한 공포 속에서 탈출을 위해 몸부림치는 고경표의 사투를 담고 있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서운 이야기2'는 공개되지 않았던 사후세계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6월 5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무서운 이야기2' 포스터. 사진 = 롯데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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