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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김준호의 아내가 남편 김준호를 평가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인간의 조건' 녹화에서는 멤버들 자신에게 진짜 친구가 누구인지와 그 기준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준호는 자신의 과거를 되짚어보며 친구들을 하나 둘 씩 떠올리기 시작했다. 결국 아내가 그 누구보다 소중한 인생의 반려자이자 친구라는 것을 깨닫고 아내를 만나기 위해 집으로 향했다.
자신의 아내를 인생의 친구라고 소개한 김준호는 아내에게 자신이 친구로서 몇 점인지 슬쩍 물어봤다.
이에 아내가 망설임 없이 "100점"이라고 대답해 김준호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김준호의 아내는 "김준호가 평소 대화도 잘 하고 어떤 일이 있을 때 현명하게 조언도 해준다"며 "100점짜리 친구"라고 말했다.
이어 김준호는 "남편으로서는 몇 점이냐"고 물었고, 아내는 한참을 망설인 뒤 "50점"이라고 대답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김준호의 와이프는 '100점짜리 친구'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모습과 반대로 남편으로서의 김준호에 대해 마땅히 칭찬할 거리를 찾지 못하자 김준호는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김준호의 아내가 함께한 '인간의 조건'은 오는 25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김준호(왼쪽)와 그의 아내. 사진 = KBS 제공]
김준호, 친구로서는 100점, 남편으로서는 50점?!
‘산지 음식만 먹고 살기’ 체험을 끝낸 <인간의 조건> 멤버들에게 조금은 색다른 체험 주제로 ‘진짜 친구 찾기’가 주어졌고 이에 멤버들은 각자 자신의 진짜 친구가 누구인지, 그 기준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과거를 되짚어보며 친구들을 하나 둘 씩 떠올리던 김준호는 문득 와이프가 그 누구보다 소중한 인생의 반려자이자 친구라는 것을 깨닫고 와이프를 만나기 위해 집으로 향했다.
자신의 와이프를 인생의 친구라고 소개한 김준호는 와이프에게 자신이 친구로서 몇 점인지 슬쩍 물어보았는데 이에 와이프가 망설임 없이 100점이라고 대답해 김준호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김준호의 와이프는 김준호가 평소 대화도 잘 하고 어떤 일이 있을 때 현명하게 조언도 해준다고 하면서 100점짜리 친구라는 의견을 더욱 단단히 뒷받침해주었다.
이어 김준호는 남편으로서는 몇 점이냐고 물었는데 한 참을 망설이던 와이프가 50점이라고 대답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김준호의 와이프는 ‘100점짜리 친구’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모습과 반대로 남편으로서의 김준호에 대해 마땅히 칭찬할 거리를 찾지 못하자 김준호는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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