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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 영입설로 주목받았던 토트넘이 올여름 공격진 보강을 노리고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3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솔다도와 다미앙의 동시 영입을 위해 3600만파운드(약 610억원)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지난 겨울 이적시장 기간 동안 관심을 나타냈던 다미앙 영입을 2주내에 결론 지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솔다도의 영입을 위해 2000만파운드(약 340억원)을 지불할 것으로 점쳤다.
토트넘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서 5위에 머물며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에 실패한 가운데 전력 보강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또한 토트넘은 주급 16만5000파운드(약 2억8000만원)의 금액으로 가레스 베일(웨일즈)의 팀 잔류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토트넘이 영입을 노리는 솔다도는 올시즌 발렌시아 소속으로 프리메라리가서 21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런던올림픽에도 출전했던 다미앙은 브라질 대표팀의 신예 공격수로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은 그 동안 손흥민의 영입설로 꾸준히 주목받았던 팀이다. 반면 영국 현지언론은 지난 4월 '토트넘이 비야스-보야스 감독의 장기적인 전술 계획과 맞지 않는 손흥민의 영입을 포기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함부르크와 2013-14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는 가운데 함부르크는 4년 계약 연장을 원하고 있다.
[다미앙(왼쪽)]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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