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세호 기자] 정수빈이 역대 50번째로 5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를 기록했다.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 정수빈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회말 올시즌 10번째 도루를 성공시켰다.
5회 1사 2루 타석에서 좌측 적시타를 치고 나간 정수빈은 민병헌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허경민의 타석 때 2루를 훔쳤다.
이로써 정수빈은 지난 2009년 두산에서 데뷔 후 5시즌 동안 단 한 번도 빠짐없이 두자릿수 도루를 이어가고 있다.
[정수빈.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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